당뇨 환자들은 모두 알고계실겁니다. 당뇨 자체도 힘든데 당뇨 보다 더 힘든건 합병증이라는 것을요.

이러한 합병증이 면역력의 저하는 물론이고 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당뇨병에 걸린 분들은 불안한 마음도 있으실겁니다.

당뇨에 좋다는건 이것저것 다 먹어보는데 별로 효과는 없는것 같고, 심지어는 잘못된 정보로 건강만 해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 환자

당뇨 환자는 왜 양파를 먹어야할까?

양파는 100g당 36칼로리로 매우 낮은편에 속합니다. 당뇨 환자에게 필요한 섬유질도 포함하고 있으며 미네랄 중에서도 칼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고혈압, 뇌졸증 및 당뇨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이유는 양파를 즐겨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양파는 고대 올림픽 운동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좋은 음식이며,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엄청난 효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양파가 천연 혈당 강하제로도 불리는거 알고계셨나요?

양파의 함유된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혈당 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연세대 연구팀이 고혈당을 유발한 쥐에 양파 추출물을 섭취시키자 혈당이 무려 19%나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는 당뇨 환자가 꾸준하게 양파즙을 복용한 결과 44주만에 식후 혈당 수치가 평균 26%가 줄었고, 이후 24주 후에는 39%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색 양파를 이용하여 만든 당뇨 개선제가 많이 유통되고 있고, 그 효과 또한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좋은 양파를 고르기 위해서는 양파의 핵심 지표 성분인 퀘르세틴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양파즙 제품 중에는 퀘르세틴이 검출되지 않거나 극소량만 들어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성인병 예방 효과 때문이 각광받고 있는 성분인데, 특히나 피를 맑게하는 정혈 작용은 양파의 대표적인 효능이기도 합니다.

당뇨 환자

또한, 앞서 말한 크롬 성분과 함께 유화프로필 및 시스틴 성분이 혈당을 내리는데 크게 작용합니다. 양파는 섭취해도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당 섭취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도 유리한 요소입니다.

당뇨에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양파를 익혀먹기 보다는 생으로 먹거나 즙 형태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을 5분동안만 가해도 영양분의 70% 이상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이때, 양파를 즙형태로 드실 때에는 양파 100%인지 꼭 확인하신 후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기농 양파를 사용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할 것입니다.

양파를 생으로 드시는것도 좋지만 매번 생으로 먹기도 힘든데, 즙으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도 빠르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파즙 제품을 구매하실 때는 꼭 퀘르세틴을 확인하시고 구매해야 합니다. 양파 겉껍질에 퀘르세틴 성분이 맨 안쪽의 겹보다 무려 300배 가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꼭 확인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